도쿄 아키하바라, 아시아나 비지니스 클래스로 여행하다

늦었지만 도쿄 여행 후기를 남겨봐요

간만에 아시아나 비지니스 클래스로 예약해봤어요~



인천 공항에 있는 아시아나 비지니스 클래스 전용 라운지에요.

비지니스 클래스 답게 조촐하게 조식 뷔페 느낌으로 바가 차려져 있어요~

조금 있다가 기내식을 먹어야 하니까 그냥 빵만 몇조가리 먹었답니다~




이 라운지바의 특이점은 양주가 있다는 것!

양주를 따라 마실 수가 있어서 양주 매니아 분들이 특히 좋아하실 것 같아요~



비지니스 클래스에 탑승하니 기본으로 음료가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종이컵으로 주는데 ㅋㅋㅋ



안녕 한국!

한국을 떠서 도쿄로 출발~ 도쿄의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시간은 2시간 40분정도로

딱 적당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정신없이 도착하면 뭐할지 얘기하는 도중에 스튜어디스 분이 메뉴판을 주시네요!

기대되던 비지니스 클래스의 조식!

한식과 양식이 있지만 매일 먹는 한식보단 이런 날엔 양식을 한번 선택해줍니다.


닭가슴살 구이로 결정!


주문 하고 잠시 후 메뉴가 나왔습니다.

기대하던 모양새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어요.

굳이 비지니스 기내식 먹으려고 비지니스 클래스 예약해야지.. 느낌은 아닌걸로........


곧 비행기는 도쿄에 도착했어요.

도착 후에 정신없이 입국 절차 마치고 공항 내부로 들어갔는데 독특한게 보이더라구요!


헐~ 일본은 자판기가 발달된 나라라고 하더니 별의 별것을 다파네요 ㅋㅋㅋㅋ



가장 신기했던건 샌드위치를 팔고 있었다는 것..

자판기 내부에 냉장은 잘되고 있는 것이겠죠..?



편의점 안에는 이름모를 일본 음료수들이 가득했답니다..
굳이 안사먹고 콜라 사먹은건 함정! ㅋㅋㅋ


이제 숙소로 향하는데 저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을 했답니다!

일본 숙소는 무조건 에어비앤비! 저렴하고 숙소 내 퀄러티도 훌륭해요!


주인 분이 일본 과자랑 패미컴 게임기까지 준비해놓으셔서 숙소 안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한때였습니다 ㅋㅋ



숙소 안에서 바라본 도쿄 타워!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네요. 우리가 온 목적은 아키하바라 탐방이니까요~



밤에 가본 아키하바라.

그냥 전자기기 파는 용산 같은 곳이라더니 진짜 비슷하네요.

일본의 유명 브랜드 유니클로도 보이구요~



전자 쇼핑센터도 보입니다. 들어가보니 진짜 용산의 일본판 같아요 ㅋㅋ 

근데 좀 더 세련되게 만들어놓은 느낌이 난달까..



아키하바라의 명물인 애니메이션 문화가 있는 거리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곳엔 평소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의 굿즈들이 빼곡했는데요, 평소 좋아하던 문화가 

이렇게 양지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했답니다!



출출해서 일본 라멘집에 들려서 한국식으로 보이는 라멘을 하나 시켰습니다.

맛은......

그냥 그래요. 아키하바라는 라멘 전문이 아니라서 그런가..

라면은 신라면이 최곱니다 ㅋㅋㅋ

아니면 국내에서 먹는 일본 라멘..



먹고 이제 뭐할까 고민하기로 들린 카페인데 ㅋㅋㅋㅋ

아키하바라는 역시 클라스부터가 다릅니다.

카페 내에 전시된 캐릭터 판들과 뒤에 보이는 TV에선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더군요




한국 여행에 질렸다면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이런 이색 체험을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타쿠의 성지라는 아키하바라! 일반인도 충분히 재밌을거에요~


이상 여행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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