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 소고기 맛집 소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해운대에서 먹은 소고기 맛집 소우 후기입니다~


소우는 해운대에 있는 프리미엄 소고기집인데요~

다소 가격대가 있는 만큼 (안심, 꽃등심 4만원대) 일품 한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일단 분위기는 여느 고기집과는 확연하게 다르며 고급 양식 레스토랑의 느낌을 줍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저렇게 쉐프님이 고기를 직접 잘라주시는데요~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분위기에 취해 둘러보다보면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는데요,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저 육전이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전 연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연어 무침도 함께 나와서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세요~


이건 삼채(?)라는 건데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무침이라더군요. 

싱그러운 맛이 납니다!


여러 반찬들을 먹다보면 드디어 고기가 나오는데요~

고기가 나오기 전에 작은 돌판을 인원수대로 테이블에 플레이팅 해줍니다.


드레싱이 첨가된 생양파와 샐러드, 

그리고 소금과 와사비, 겨자 소스가 올려져 있는데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맛있습니다 ^^



드디어 대망의 고기! 마블링이 살아있어서 먹음직스럽죠!



구워진 사진이 왜 없냐면 이후 정신없이 먹는데만 집중했기 때문이랍니다


저희는 안심과 꽃등심, 안창살을 시켰는데 개인적인 저의 순위는

안심 >= 안창살 >>> 꽃등심이었습니다.


안심은 강남의 창고43보다는 덜 부드럽긴 하지만 그래도 1등급 한우답게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안창살은 5만원대로 안심과 꽃등심보다는 살짝 비쌌지만 비싼만큼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꽃등심은 제 취향에 맞지 않는 것인지 

기름기가 너무 많고 살짝 질겨서 솔직히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정신없이 먹고 나왔는데 바캉스 여행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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