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한강 조류 생태공원의 가을은?

여기는
생태공원의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좀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한사람도 없어요.

생태공원 내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단풍들을 몇개 찍어봤어요.

위 그림은 작품같지요?

이리 저리 바람결 따라 산들거리는
억새의모습이
보기만 해도 기분을 좋게 한답니다.

요렇게 작은 호수도 있고요.
가끔 두루미도 등장해요.

우와!
이렇게 예쁜 파란하늘.
사진 한장 남겨봤습니다.

잠깐 구름이 햇빛을 가렸어요.
뭔가 한폭의 그림같았어요.

오늘 난 어찌나 하늘이 예쁘던지 하늘만 연거푸
찍어댔어요.
파란하늘,하얀구름을
찍고 또 찍고....ㅎㅎ

요건
갈대라지요.
갈대는 연중 대부분 침수되는 곳, 하천이나 호수
주변 등 습지에서 많이 자란다지요.
가까이 가보니
마치 솜털처럼 하늘거림이
너무 예뻐 만지고 싶었어요.

들국화꽃 좀 보실래요.
너무 예쁘죠?
가을의 들국화는
전국의 강과 들, 길가의 초원에서 쉽게 볼 수
있다고하죠.

언제보아도 항상 정겨운 들꽃들...

오늘 난
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품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