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을 강화군 마니산은?

요기는 마니산 입구에 있는 큰 바위입니다.

강화군 마니산 입구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강화군은 10월 한 달간 다양한 지역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하네요.
10월3일엔 마니산 참성단에서 단기 4351년
강화마니산 그 유명한 개천대제가 열린다고하니
그때 다시한번 가봐야겠어요.

위는 할머님들이 각종 야채들,가을의 풍성한 먹거리들을 놓으시고 마니산 입구에서 판매를 하고계시네요.
손님들도 꽤나 있더라구요.

입구에는 아직 설익은 감이 주렁주렁해요.

요렇게 화사한 꽃도 피어있어요.

입구 매표소를 지나 올라가는 길에는 머리위로
나무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어서 정말
멋지더라구요.

오르는 길엔 아주 오래된 돌다리가 보여요.

돌다리 밑으로 자그만 호수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물위로 기포가 올라와서
신기하듯 한참을 보았어요.
뭐지?

마니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는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어요.

옛날에 나무꾼이 나무를 하려고 마니산
중턱쯤에 올라올 때 이상한 형색차림을 한
노인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나무꾼들은 노인들이 권하는 술을
마시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둑을
구경하다가 날이 저물어 산을 내려와 자기
동리로 와보니 그 동네에서는 세월이 흘러
300년이 지난 뒤였다.

동리 친구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고 말았으니
노인들이 권하여준 그 술이 바로 불로주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로부터 속세에서 말하기를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말이 생기게
되었다. 라고하는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하네요.

마니산 입구에서 두갈래길이 있는데
한쪽으로 가는 길에서는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요기는 발을 지압할 수 있는곳.

탐스럽지요?

마니산 정상에는 참성단이 있잖아요.
그런데 마니산 입구에도 참성단을 그대로
재연하는 공사를 하고있어요.
아마 이 곳도 참성단을 지으려나봐요.
어떤 모습으로 관광객을 반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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