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9. 4. 16. 20:22
오늘 평일이라 등산객이 없네요. 마니산의 입구부터 봄.봄.봄. 목련꽃. 벚꽃... 분홍 목련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사진에는 ㅜㅜ 마니산에 핀 진달래꽃이 얼마나 예쁘던지... 이렇게 마니산에도 봄이 와 있었어요. 계곡엔 물도 졸졸졸 흐르고... 나무마다 푸릇푸릇 여린잎이 나고.. 마니산의 유래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돼 있구요. 요긴 입구에 새로 지어진 참성단이죠. 이젠 힘들게 정상까지 안가도 입구에서 참성단을 볼 수 있어요. 이곳엔 물고기도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없네요. 요렇게 쉼터도 있구요. 마니산은 사계절을 통하여 변화무쌍하여 그윽하기로 저명할 뿐 아니라 가을철 강도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자연경관이 기이하기로 이름 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성단이나 정상에 서면 강화 명물 염전, 서해바다,영종도 주변 섬들..
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9. 3. 16. 19:12
드디어 마니산에 도착했어요. 마니산. 옛 문헌엔 우두머리라는 뜻의"두악'이라 했다고 합니다. '마리'는 '머리'를 뜻한다고 하니,마니산은 곧 머리산, 즉 우두머리 산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마니산 입구에는 귀한 향토 먹거리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주말이라 엿장수 아저씨도 보이네요. 여긴 마니산 매표소랍니다. 요렇게 발지압 하는 곳도 있고요.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을 이제는 마니산 입구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참성단 위치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봤어요. 우와~! 파란 하늘~ 넘 예뻐 사진을 찰칵 찰칵! 깨끗한 파란 하늘 이제 쫌 계속 보자꾸나~! 이제 봄이 성큼왔는데 아직도 녹지않은 눈이 있어요. 마니산 오르는 길에 작은 호수도.... 섬전체가 곳곳이 역사 깊은 강화도. 등산과 함께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
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8. 10. 30. 21:50
여기가 마니산 입구예요. 평일이어서 한산한 분위기네요. 요래 요래 마니산의 유래에 관해서 설명을 하네요. 감나무가 이렇게 앙상하게 되다니.... 여기는 입구에 만들어놓은 참성단입니다.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마니산 제천단이라고도 불리운데요.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곳인데 지금도 10월 3일 제천절에는 제를 올리며 전국체전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이곳에서 봉화를 채화하는 의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산에 오르다 보면 이렇게 맑은 물이 고여있어요. 아주 오래된 돌다리도 보이고요. 단풍색이 참 고와요. 산에 오르며 예쁜 단풍을 사진에 담아봤어요. 아직 단풍을 보지 못하셨다면 지금 가심 초절정이 아닐까 싶어요. 내려오는 길에는 나무꾼과 신선의 만남 설화를 보았어요. 나무꾼이 바둑두던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