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임금의 용주사] 정조 임금의 깊은 효심이 담겨있는 화성 용주사 다녀왔어요.

법당으로 가는 입구까지 한자를 새긴 큰 돌이 나란히 서있어요.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화산 기슭에 있는 사찰
용주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고찰이라고 하지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새로
만들면서 이곳을 원찰로 삼아 다시 크게
지었다고 하네요.

대웅보전을 만나기 전
사천왕이 계시고요.

대웅보전을 만나게 됩니다.
조서22대 정조임금은
부친 장헌세다의 능인 현륭원을 화산으로
옮긴후 1790년 갈양사 자리에 능사로서
용주사를 세우고 부친의 명복을 빌었다합니다.

대웅보전 편액은 정조의 친필이라합니다.
당시 이 사찰을 세우기 위하여 전국에서
시주 8만7천냥을 거두어 보경으로 하여금
4년간의 공사끝에 완공하였는데

낙성식 전날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꾸어
용주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이곳은 지장 보살님전이라고 해요.
지장보살님은 지옥문 앞에서 모든 중생들이
성불하기 전까지 자신은 성불하지 않겠다고
서원 하고 지옥문 앞을 지키는
보살(대성인)이죠.

이곳 약수에도 기도를...

용주사 범종

용주사 범종은 1964년 3월30일
국보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이처럼 정조의 효심과
 의지로 만들어진 화성의 용주사.

 이번 주말 화성 용주사로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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