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과의 첫눈맞이..] 우와! 함박눈이닷!

오늘 오전 7시 즈음
창밖에선 첫눈이 내리고있었어요.
마당을 보니 빨래에도 나무에도
벌써 눈이 수북히 쌓여있어요.

아파트 정원에도
벌써 이렇게 수북히 쌓인눈...

얼마전 이곳에는 빨갛고 노란 단풍으로
내마음을 설레게 했던 곳 인데....

하늘이 만들어주시는 연출에
그저 놀라울따름이죠.

우와! 첫눈이닷!
수북히 쌓인 마당에 울 강아지들을
데리고 나갔답니다.

흰둥이가 뛰기 시작하네요.
발이 차가와 뛰는건지..
좋아서 뛰는건지..??

흰둥이 신기한지
눈을 사뿐사뿐 밟으며 걷고있어요.

 내리는 눈도 감상하며 ...

둘이
뛰어노는 모습은 잼나게 보이는데...

혹시
발차가운거 아닌가?

난생 처음 보는 눈이 신기한지
얼굴을 파묻기도하고..

내리는 눈도 한참을 보고있어요.

오늘 첫눈치곤 제법 많이 내리내요.
잠깐동안 이렇게 많이 쌓이다니....
눈사람을 만들어도 되겠당.

요렇게 벌써 30분째 재밌게 놀고있어요
요리뛰고 조리뛰고...

2018년 첫눈을
흰둥이,아롱이와
함께 잼나게 즐겨봤어요.

얘들아!
이제 동상걸릴라~!
이제 그만놀고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