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8. 9. 1. 20:16
장농면허 27년이나 된 제가 갑자기 차에대한 관심을 갖게된건 111년만에 온 폭염 때문이죠. 찌는 듯 한 무더위에 대중교통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나 고통이었어요. 집에 차는 있지만 운전을 못하는 난 항상 뚜벅이...... 순간 연수를 결심했죠. 무섭다고 미루기만 한다면 영영 운전은 못한다. 그래 연수받는거야! 굳게 마음먹고 강사님도 정하고....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연수 첫날 얼마나 심장이 떨렸는지... 이게 몇십년만에 도로주행이야. 헉! 옆에 화물차나 버스는 왜 이렇게 자주 지나가는지....ㅜ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거렸어요.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반은 한겁니다. 뿌듯합니다. 나름대로 주차연습을 한다고 열심히 주차장에서 옆라인을 맞추고 있어요. 아파트 좁은공간에서의 주차는 왜이렇게 힘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