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9. 3. 5. 21:41
요기가 문화유적지인 좌강돈대를 상단에서 본 전경입니다. 좌강돈대에서 돌계단으로 내려오면 용진진이.. 용진진은 숙종42년에 설치되었으며 3개의 돈대를 관장하였다고 합니다. 진은 효종7년억 축조된 진이다. 용진진은 본래 병마만호의 관리하에 있었고 군관24명,사병59멸,진군18명 등 도합 101명의 군사가 상주하며 바다를 지켰다고 합니다. 이 진에서는 가리신돈대,좌강돈대,용담돈대 등 3개 돈대를 관리하였다고 합니다. 석축대부분이 없어지고 홍예문 두곳만이 남아 있던 것을 1999면 문루와 좌강돈대를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용진진 바로 옆엔 이렇게 시골집과 논밭이 들이.. 이런 근사한 문화유적지를 길가다 둘러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