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8. 12. 7. 20:49
입구엔 이렇게 돌계단을 만들어놓았어요. 돌계단을 오르면 저기보이는 곳 미륵석불 모셔놓은 곳. 법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소원을 빌고간 이들의 촛불이 있어요. 용화사의 설화? 조선왕조 정도명이라는 뱃사공이 있었죠. 그는 강화에서 한양으로 조공을 옮기는 일로 입에 풀칠을 하고 살았죠. 평소 품행이 방정하고 어려운 살림이지만 이웃의 일을 모른체하지 못하는 성품을 가진 착한 인물입니다. ''그는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조공을 싣고 한양으로 오는 길에 간조를 만나 배를 정박하게 되죠. 배를 정박한 곳은 운양산 앞 한강. 배를 대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 정도명은 잠깐 잠이 들어 꿈을 꾸게 됩니다. 바로 부처가 나오는 꿈인데요. 부처가 나타나 이르기를 '조공을 실은 배 밑에 석불이 있으니 찾아서 절을 짓고 석불을 모셔..
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8. 8. 25. 22:23
김포시 운양동에 한강조망이 바라다보이는 미륵석불 용화사 다녀갑니다. 운양산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사찰로 한강을 한눈에 볼수있어서 전망이 정말 좋아요. 법당에는 이렇게 미륵석불님이 계시는데요. 여기에는 창건설화가 전해지고 있다고해요. 강화도에서 국세로 받은 곡물을 싣고 한양으로 오던중 운양산 앞 한강에 배를 정박하고 꿈을 꾸었는데 꿈에 부처가 나타나 배 밑에 석불이 있으니 잘 모시라하여 이를 모시고 삭발수도하게 되었다는 창건설화가 전해지고 있다고 해요. 또 다른 설은 바다에서 미륵불이 나타나 빛을 내뿜자 이 절을 지었다고도 해요. 용화전의 상단에 모셔져 있는 석불은 용화사의 창건설화에 나오는 미륵석불로 조선 초기 불상양식을 지니고 있으며, 2004년 8월 김포시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요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