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8. 12. 9. 12:27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토요일 어제 서울 강남 불교의 중심 봉은사는 김치 만 포기를 담그는 행사를 했어요. 우와! 하필 이렇게 추운날씨에 할까? 봉은사 들어가는 입구엔 사천왕상이 계시네요. 가족의 안녕을 빌며 기도를 드렸어요. 법당으로 오르는 길 옆에는 달마대사상이 작은 호수에 계시네요. 김장, 동지. 재료 공양을 받는다고 하네요. 공양할 쌀이 가득한데요. cctv촬영하고 있다고 쪽지에 있네요. 하, 공양미 몰래 가져가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이분도 나름의 소원을 열심히 기도하고 있어요. 요기가 법당 입구죠. 법당 입구 돌계단엔 용의 문향이 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기도하며 향을 피우는 장소. 조계사의 옹달샘.... 봉은사 마당에는 여럿이 모여 나눔의 김장 축제가 한창입니다. 영하 11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