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Neo Land | 2019. 2. 22. 18:54
드디어 도착! 강화 광성보입니다. 평일이라 주차공간이 있었어요. 요기 광성보 매표소인데 성인 입장료는 1100원 하네요. 산책길을 따라 올라오는 길에 고즈넉한 풍경들은 마치 풍경화를 연상케 했어요. 오래 된 듯한 돌계단을 올라오면.. 쌍충비각. 어재연 장군과 동생 어재순을 모신 쌍충비와 이름 모르게 죽어간 7분들을 위한 무덤인 신미순의총을 만날 수 있었어요. 치열한 전투 속에 조선군은 53명이 죽었고 부상자는 24명이었던 것에 반해 미군은 3명만이 전사를 하였다고 해요. 이후 부상자들은 포로 되기를 거부하고 자결을 했다고 하니 조선인들의 충절에 미군들을 놀랐다고 합니다. 신미순의총. 이곳에는 손돌의 전설을 말해주고 있네요. 전설에 의하면 고려 시대의 고종(?)이 몽골의 침입에 강화로 천도하게 됩니다. 워..